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제7회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2026.10.08 14:09:38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4일 희망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제7회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가 간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7개국 175명의 선수를 비롯해 응원단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 속에서 경기를 함께 했다.
오전 10시 30분 열린 개회식에서는 각국 선수단 입장과 함께 공정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수 선서가 진행됐다. 이어 예선 조별 리그와 본선 승자진출전이 펼쳐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기 끝에 중국팀이 우승, 미얀마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여러 나라 선수와 함께 땀 흘리며 축구를 즐기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국경을 넘어 하나 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가 지역 내 이주배경 주민들의 대표적인 화합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이주배경주민과 이주민지원팀 (031-310-2641, 2643)
송현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