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안산시장, 시 승격 40주년 맞아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오전 안산시청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과 AX 실증산단 구축 등을 통해 8조 원의 경제 효과와 3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시정 청사진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6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2관에서 2026 그린포토작가회 기획 그룹전 ‘빛이 머문 자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대관 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린포토작가회 소속 강철순, 김명미, 김현주, 정병준 작가 등 4명이 참가해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참여 작가들은 ‘인간과 약물의 공존’, ‘바위틈에서 피어난 생명’, ‘기억이 겹쳐진 숲’, ‘안산의 풍경과 시간의 흔적’을 주제로 전시하며, 서로 다른 시각과 개성이 담긴 사진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 ‘빛’은 단순히 대상을 비추는 요소를 넘어 사회적 질문을 던지고, 생명의 흔적을 기록하며, 기억과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활용됐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일상의 풍경 속에 담긴 다양한 의미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암마을전시관 2관은 안산 10경 가운데 하나인 수암봉과 안산읍성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4일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위생 현장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 상태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손 소독기와 소독 발판 등 개인 위생시설 관리 여부 ▲환풍기와 방충ㆍ방서 시설 설치 및 청결 상태 ▲냉장실 온도 5℃ 이하 유지와 온도계 부착 여부 ▲보충식품 보관 상태와 냉장고 안팎 청결 상태 등이다.보건소는 공급업체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식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점을 점검하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임산부와 영유아가 섭취하는 보충식품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교육으로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보충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와동교육도서관이 ‘2026년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8월 10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일일 독서 체험 행사 ‘북크크(Book Creator Crew)’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머무르며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독서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에서는 ▲경찰과 도둑 놀이 ▲텐트 속 책 읽기 ▲필사 체험 ▲볼펜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주제별 책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어린이들은 평소와 다른 도서관 환경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체험하며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휴관일을 활용해 도서관 공간의 새로운 쓰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조용하고 어려운 공간이 아닌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문화 놀이터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참여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운영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지난 11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광명 청년봉사단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연합활동 ‘청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청년 자원봉사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양 지역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체험관에서 환경교육을 받은 뒤 ▲시흥환경연대와 연계한 새집ㆍ새모이 만들기 ▲곰솔누리숲 새집 설치 ▲청년봉사단 우수 활동사례 공유 등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활동에 참여한 광명시 청년봉사자는 “환경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새집을 만드는 등 자연을 위한 활동까지 이어져 더 의미있었다”라며 “시흥 청년들과 함께 ‘청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실천하며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한 시흥시 청년봉사자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시작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광명 청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다양한 봉사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담당 부서 : 주민자치과 자치협력팀 (031-310-6041, 6042)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관내 어르신에게 의료ㆍ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3월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주민에게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 어르신은 최근 꼬리뼈 골절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거동이 불편한 데다 돌봄을 제공할 보호자가 없어 퇴원 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병원과 지역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퇴원 직후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생활돌봄 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등 보건의료 지원을 연계하고, 개인별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이은정 정왕4동장은 “병원을 나서는 순간부터 가정으로 돌아와 일상을 회복하기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돌봄을 연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담당 부서 : 정왕4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638, 4640)
시흥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4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려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시흥시청소년예술제는 10세~19세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다.이번 예술제에는 초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 69개 팀, 338명이 참가해 ▲음악(한국음악·성악·기악, 서양음악·기악합주) ▲무용(한국무용·외국무용) ▲문예(시·산문·짧은 영상) ▲사물놀이 ▲대중문화(보컬·댄스·밴드) 등 5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특히 올해는 짧은 영상 한국무용, 외국무용 종목의 참가가 늘어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분야가 한층 다양해졌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창의적인 표현 활동도 더 활발해졌다는 평가다.심사 결과 총 24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시흥시 대표로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수상 결과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꾸미청소년문화의집(031-433-4490)으로 문의하면 된다.담당 부서 : 청년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 (031-310-3481, 3483)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조 9,454억 원 규모의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3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8,462억 원보다 992억 원(5.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108억 원, 특별회계 2,346억 원으로 편성됐다.시는 고금리ㆍ고물가ㆍ고유가 등 이른바 ‘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의 회복,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과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441억 원 ▲부모급여 100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61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2억 원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24억 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9억 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4억 원 ▲재난 예ㆍ경보시설 확충사업 1억 원 등을 편성해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한 이번 추경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담당 부서 : 예산법무과 예산팀 (031-310-3901, 3902)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정비현장지원센터, 목감아트하우스27 등에서 이뤄진 ‘2026년 시흥시 정비사업 조합(추진위)임원 법정 의무교육’을 지난 11일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정비사업 조합 임원 등이 관련 법령에 따라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12시간 이상의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을 기한 내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교육은 조합 임원의 선임과 연임 일정을 고려해 6월과 7월 두 차례 진행됐다. 관내 6개 정비사업 조합과 추진위원회의 조합장, 이사, 감사 등 임원 3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자 전원이 교육을 이수했다.시는 조합 임원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비사업 구역과 가까운 교육장을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교육은 ▲조합 임원의 역할과 윤리 ▲정비사업 예산·회계 ▲사업 단계별 주요 절차와 유의사항 등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강성조 시흥시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이 조합 임원들의 업무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조합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김학민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조합 임원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담당 부서 : 균형개발과 정비사업팀 (031-310-3735, 3736)
인구를 한자로 적으면 사람인, 입구로 표기한다. 사람의 입이란 뜻이다. 즉 사람의 숫자를 파악하는 기준이 먹는 것이다. 한 나라 또는 일정 지역 안에 있는 사람의 총 숫자를 뜻하는데 2026년 대한민국 인구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세계 인구는 얼마나 될까.먼저 대한민국은 5,160만 명이고 세계 인구는 83억 명 정도다. 2011년만 해도 70억 명이던 인구가 15년 만에 13억 명이 더 늘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가장 많은 인구로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실제 인도가 5천만 명이나 더 많은 14억 7천을 넘겼다.한국을 세계 인구별 나라와 비교해 보면 31위로 우간다 다음이다. 만약 남, 북한을 합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북한의 2600만과 남한의 5,160만을 더하면 약 7,760만 명인데 이는 태국과 탄자니아를 추월해 세계 20위로 기록된다.내일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인 만큼 왜 이런 날이 정해졌으며 알 필요가 있는지 살펴보자. 앞서 거론한 것처럼 사람이 먹고 살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야 하는데 성경에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땅, 이라는 내용과 지구 곳곳의 문명이 발달한 배경에는 늘 강이 있었다.일상생활에 필요한 물이 있어야 모든 게 시작되니 중국의 황화문명, 인더스강을 중심으로 발달된 인더스 문명, 티그리스 강 주변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나일강을 중심으로 한 이집트 문명이 그러하다.대부분 기원전 3-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번창을 거듭했으니 치산치수면 성군이라는 말이 왜 나온 것인지 짐작 갈만 하다. 그런데 100년도 못사는 사람이 수 천 년 동안 문명을 어떻게 계승 발전시켜 왔을까. 바로 먹이를 마련하는 방법이 발전했기 때문이다.물론 아프리카 일부 지역이나 기타 전쟁, 자연재해로 기아에 허덕이는 국가도 있지만 과거에 배고파 죽겠다던 사람들이 이제는 배불러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말랐던 체구들이 살을 빼기 위해 안달이 나고 대한민국 또한 그러한 발전속에 이제는 살만한 나라가 됐다.적어도 굶어 죽을 정도는 면했으니 인구가 늘어나야 함에도 저출산으로 고민하는 것은 아이러니한 현상이다. 일단 인구증가는 종족 번식의 동기와 과정과 여건이 동반되어야 한다. 돌이켜 보건데 전쟁의 폐허 속에 먹고 살 것도 없고 임신환경도 열악했던 1960년대에 인구는 급증했다.1960년 2500만명이던 한국 인구가 불과 20년만에 두배로 늘었다. 반대로 성의 자유, 이성과의 접촉이나 인터넷을 통한 성의 무지가 해소되는 작금에 오히려 출산율이 저하되었으니 인구문제는 본능이나 환경보다 선택의 여지가 만든 인재라고 볼 수 있다.여기서 인구감소를 인재로 치부하는 것은 종족 번식의 실패로 인해 멸종의 위기로 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인데 실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숫자로 계산해 볼 때 작년 한 해 10만 명이 줄었고 해마다 10만 명씩 줄었으니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준다면 2072년 3,600만 명, 2082년 2,000만 명도 남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사람은 사람이 낳아야 한다. 설령 시험관아기로 배아 되어 인큐베이터에서 자란다 해도 신의 섭리까지 거스를 수는 없는 것이다.앞서 논하였듯 수 천 년 문명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져 온 것은 100년도 못하는 인간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모든 기록과 기술과 기억들이 자료와 문헌을 근거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지 특정인의 사상과 철학, 리더십이 전부일 수는 없었다.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한민족, 그것도 반쪽짜리 대한민국이 멸종을 면하고 자자손손 번성할 수 있을까. 크게 두가지로 나뉠 수 있다. 양과 질이다. 하루아침에 해결될 일은 아니지만 인구수만 많다고 민족이 번영하는 건 아니다.인간은 하루 평균 쌀밥 한공기 200g 외 육류, 야채 등 3,600kcal 을 섭취한다 산술적으로 1년에 130만 키로 칼로리, 평균 83년이면 1억 칼로리 이상을 섭취하고 먹은 양의 절반 가까이 배설한다. 즉 83살이 되도록 배설한 양을 모두 합치면 15톤 탱크로리 23대 분량을 채운다는 계산이 나온다.이렇듯 한 명의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먹고 자고 싸고 죽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 명의 사람이 육체적 존재를 초월하여 막대한 영향력을 가졌거나 세상의 빛이 되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양보다 질이다.설령 인구수가 2,000만 명 미만이라 하더라도 구성원 한 사람, 한사람이 모두 인재거나 철학자이거나 도덕이 반듯하여 품격이 대단하다면 마구 먹고 자고 싸는 사람 백 만 명보다 못할 일이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되는 일을 돈으로 어찌하려 애쓸 필요없다.짐승만도 못한 악인을 숫자만 늘인다고 뭐가 달라질까.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할 일이 없고 아무리 가르쳐도 지식만 늘 뿐 지혜는 강아지 보다 못하다면 그런 인간은 굳이 돈 들여 가르치거나 입히고 먹일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돈이란 보육에서 시작해 교육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투자 대비 효율이 있어야 가치가 병행되는 것이지 졸업장만 딴다 해서 부모가 역할을 다하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부모를 모시거나 받드는 일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아니 이미 달라져 있으니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돈 안되는 노인들은 죄다 연명 치료비로 의료수가 올릴 일 없는 냉정한 현실이 곧 다가온다. 그러니 글로벌 시대 한국만의 문학적 가치, 역사적 고증을 정리하여 인류에게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100년도 못사는 사람이 천 년 만 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계승 발전시켜 인류의 종주국이 되는 길이다.성공이란 어떤 종족이 다른 종족을 지배하고 가르치며 먹고 살도록 지식을 확충하여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을 증명하는 것이지 전쟁으로 잠시 우월했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어떤 선택과 집중으로 인류의 지도국이 될 수 있는지 지혜를 모아보자인구의 날, 양보다 질을 선택하여 인재를 길러내는 일에 국력을 모아보는 것이 어떨까. 지금처럼 멀쩡한 청년들까지 죄다 방구석에 틀어박혀 스마트폰이나 쪼물락 거리도록 수당을 지급하는 일은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덕암 김균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