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연안에 넙치 종자 106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회복 나서
2026.07.14 12:24:23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수산자원을 회복ㆍ증강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이도 앞바다 연안해역에 넙치 약 106만 마리를 지난 10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넙치 종자는 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넙치 수정란을 받아 경기도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 후 3개월가량 키운 6~10cm 미만의 크기의 종자다.
시는 건강한 종자를 방류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배양 중인 넙치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여 방류에 적합한 종자임을 인증받았으며, 같은 달 25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해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과 바이러스성출혈패혈증이 불검출된 건강한 종자임을 확인받았다.
넙치는 회, 탕 등으로 주로 활용되는 식재료로 국민 생선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어종이며 흔히 광어라 불린다.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해 40~5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시흥시가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방류 희망 품종 조사에서도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는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방류 품종을 넙치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통해 자원 회복과 어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해양수산과 어촌활력팀 (031-310-2377, 2379)
송현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