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생태공원 물들인 초록빛 동심 ‘2026년 제104회 시흥시 어린이날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26.05.12 17:49:04
시흥시가 지난 5월 5일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년 제104회 시흥시 어린이날 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 1만 5,000여 명이 찾아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갯골생태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중앙무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김시영밴드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기념 공연이 진행됐으며, 마술 공연이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시흥시태권도시범단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가족 명랑운동회와 꾸러기 경연대회 등이 이어지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ㆍ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인공지능 코딩 체험과 교통안전ㆍ심폐소생술 체험, 아동미술관 등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재활용품과 놀이 콘텐츠를 결합한 ‘놀이활동가 임시놀이터(플레이스타트 팝업놀이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한 ‘모두의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행사장 전역에 분산 배치해 긴 대기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시는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었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아동돌봄과 아동친화팀 (031-310-2701, 2704)
심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