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수놓은 철인들의 열정” 시흥시장배 거북섬 전국 철인3종대회 성료…전국 969명 선수 열전
2026.09.09 11:25:54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2026 시흥시장배 거북섬 전국 철인3종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과 시민들의 응원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흥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철인3종협회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스프린트 코스 185명, 스탠다드 코스 784명 등 총 969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관계자 200명을 포함해 모두 1,169명이 함께했다.
대회는 4일 공식 수영훈련을 시작으로 5일 스프린트 코스, 6일 스탠다드 코스 경기 순으로 차례로 펼쳐졌다. 참가 선수들은 거북섬의 해양 경관과 도심을 잇는 코스에서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에 도전하며 철인3종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거제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취소되고, 입시와 연계된 중고등학생부 대회까지 잇따라 무산된 상황에서 많은 선수에게 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일부 학생 선수들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출전 기회가 되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기록 경쟁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 참가자인 75세 선수는 끝까지 완주에 성공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고, 최연소 참가자인 16세 선수는 젊은 패기와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또한 부부가 함께 출전해 나란히 순위권에 오르며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시흥시장배로 처음 열린 전국 규모 철인3종 대회로, 거북섬과 해양레저 관광도시 시흥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관광도시 기반 조성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도전이 거북섬을 더욱 빛나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국 각지에서 시흥을 찾아준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도시이자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 (031-310-2147, 2148)
송현서 기자



